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실시계획 승인
2일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실시계획 승인
- 총 사업비 2조 6,694억 원 투입…총 연장 137.7km 고속도로 건설
- 평택-부여(1단계, 94.3km), 부여-익산(2단계, 43.4km) 단계별 착공
- 12월 첫 삽, 충남 전북 등 서부내륙권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서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을 잇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의 실시계획을 12월 2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ㅇ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이하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2조 6,694억 원*을 투입하여 총 연장 137.7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한다.
- 평택-부여(1단계, 94.3km), 부여-익산(2단계, 43.4km) 구간을 단계별로 건설할 계획이며, 올해 12월 평택-부여 구간을 착공하고 ‘24년 개통할 예정이다.
* 사업비 2조 1,628억원, 보상비 5,066억원(‘13.9월 불변가격 기준)
ㅇ 한편, 착공이후 변화되는 사업여건 및 지역균형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부여~익산(2단계) 구간에 대하여도 실시협약 변경을 통해 조기 착공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ㅇ 참고로, 이 노선의 요금은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대비 1.16배 수준으로 제안되었으나 운영을 개시하는 시점까지 1.1배(부가세 포함) 이내로 낮춰, 재정고속도로와 차이 없이 국민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3개 도(경기, 충남, 전북) 7개 시‧군(평택, 아산, 예산, 홍성, 부여, 익산, 완주)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ㅇ 국토간선도로망 남북1축 지선(익산∼서울)*을 완성하고, 건설 중인 서울-문산(‘20년 개통예정), 문산-도라산(‘20년 착공예정) 고속도로와 연계하여 향후 통일을 대비한 주요 간선도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익산∼부여∼평택(실시계획 승인), 평택∼수원∼광명(운영 중), 광명∼서울(‘24년 개통예정)
* 남북1축 : 목포∼죽림∼안산JC∼서울∼강화
* 남북2축 : 완도∼강진∼광주∼고서JC∼논산JC∼천안JC∼서울∼문산∼서울연장
ㅇ 또한, 익산-장수 고속도로(운영 중), 함양-울산 고속도로(‘24년 개통 예정)와 연계하여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수요를 분산하는 등 충남‧호남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연계되는 고속도로에 6개의 분기점*을 설치하여 고속도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도로이용자 이동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 분기점(연결고속도로) : 포승(서해안), 현덕(평택~부여~익산), 인주(당진∼천안), 예산(당진~영덕), 부여(서천~공주), 익산(익산~장수),
ㅇ 포승 나들목 등 7개 나들목(IC)*과 휴게소와 연계한 하이패스 전용나들목(IC)** 3개소를 설치하여 고속도로 인접 지역주민이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 나들목 : 포승, 안중, 인주, 예산, 청양, 부여, 동익산
** 하이패스전용나들목 : 평택호 휴게소, 의좋은형제 휴게소, 함열 휴게소
□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전국적으로 5.3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 2.1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8만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 사업으로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 주요지역 경제 파급효과 (적격성조사 보고서, ’14년, KDI)≫
|
생산유발 (억원) |
부가가치유발 (억원) |
고용유발 (인) |
경기도 |
6,221 |
2,544 |
4,798 |
충청남도 |
23,016 |
9,839 |
20,246 |
전라북도 |
7,033 |
3,146 |
6,359 |
□ 한편,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7년 2월 27일 실시협약이 체결된 바 있어, 2년 10개월 만에 첫 삽을 뜨게 되었다.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사업개요】
▪ 사업규모 : 137.7km(왕복4~6차로) ▪ 사업방식 : BTO(Build-Transfer-Operate)* * 사회기반시설의 준공과 동시에 당해 시설의 소유권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되고, 사업시행자에게 일정기간의 시설관리운영권을 인정하는 방식
▪ 총사업비 : 2조 6,694억원(사업비 21,628억, 보상비 5,066억, '13.09월 불변가격)
▪ 공사기간 : 1단계(평택-부여) ‘19. 12월 ~ ’24. 12월(공사 착수 후 60개월) ▪ 사 업 자 : 서부내륙고속도로(주) (포스코건설㈜ 등 18개사) |
|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 홍복의 사무관(☎ 044-201-390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1 |
|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노선도 |
참고 2 |
|
익산∼도라산 고속도로 계획 노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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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청양∼부여 94.3km 서부내륙고속도로 9월 첫삽
2024년 완공 목표..2단계 부여∼익산 구간은 2029년 착공
(청양=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충남 청양과 부여를 지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공사가 이르면 9월 시작될 전망이다.
6일 청양군에 따르면 서부내륙고속도로 측은 전날 군청을 방문해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추진 계획을 밝히면서 환경영향평가 협의
에 이어 지난달 26일 실시계획 승인신청까지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지연되면서 무산 위기에 놓였다가 지난달 22일 환경부가 조건부 동의를 하면서 재개됐다.
경기 평택에서 시작해 청양, 부여를 4∼6차로로 잇는 1단계 공사(94.3km)는 오는 6월 실시계획 승인 이후 9월 착공해 60개월 동안 진행
된다.
서부내륙고속도로 위치도 [충남 청양군 제공]
2단계 공사인 부여∼전북 익산 구간(4차로 43.3㎞)은 2029년 9월 착공해 60개월 동안 진행될 전망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은 평택∼청양∼부여∼익산 구간(총연장 137.6㎞)을 잇는 국내 최대 규모 민자고속도로다. 유출입시설 15
곳, 영업소 15곳, 유지관리사무소 5곳, 휴게소 3곳, 졸음쉼터 5곳 등이 조성된다.
청양에는 나들목 1곳이 설치된다.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건설현장 주변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고, 공사 기간에 발생하는 소음을 최대한 줄일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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