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스토리 :: 대산~당진(1~5공구)건설공사 기본실시설계 발주공고에 즈음하여.

 

 

 

 

이번에 드디어 대산~당진(1~5공구)건설공사 기본실시설계 발주공고가 나왔습니다.


이렇게요.

 

 

 



서산,당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한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사업은 지난 `05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은 B/C가 0.58로 나온 바 있고, `09년 6월 같은 조사에서 B/C가 0.64, AHP는 0.488로 사업성이 부족하여 2 번이나 추진이 무산된 바 있었습니다.


그후 다시 2015년 4월 9일, 다시금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16년2월3일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사업은 △B/C 1.0 (≒0.998), △AHP 0.53으로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통과되었습니다. 또 사업비는 6,502억 원으로 확정되었었지요.


그후 2018년 하반기 전략적 환경영향평가와 그 결과를 공람하고 주민의견수렴을 거쳤었습니다.


이렇게요. (중간부분은 생략했습니다)

 





그러나 기본실시설계 발주공고(아래)를 보니..


어라? 서산지역에 IC가 없네요.


 

 


몇번이나 다시 봤지만 분명히 없네요.


저번에  당진에서 부동산업하시는 어느분의 블로그에 보니 서산지역에 IC가 없는 상태에서 확정되었다고 올려놓은거 보고 당진에서 부동산 하시니까 아전인수식으로 올려 놓았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사실이 되어 버렸네요.

 

 


서산사람들은 이렇게 알고 있을텐데...

 

 


 

 

왜 그런가 궁금해서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에 문의해 보니 "자기네들은 타당성조사(예산문제로)가 서산엔 IC가 없는걸로 나와서" 그렇게 밖에 발주를 할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당진은 대호지에 하나, 정미에 하나

 

서산은 하나도 없음........

 

고로 서산은 대산읍이  영향을 많이 받을거 같음.

 

지곡산업단지와 성연테크노밸리도..  ㅠㅠㅠ


........



다행히 담당자 말로는 설계를 해보고 꼭 필요하다면,예산이 허락한다면 서산에도 IC를 설계에 반영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2019년 9월 부터 600일후에 결과를 알 수 있음)

 


"울지않는 아이에겐 젖을 주지않는다"     고조선인가? 선사시대인가? 의 속담이 꼭 맞는거 같네요.



서산시민 여러분! 


방심하면 뒤통수 맞습니다.


한번 애써보세요!